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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드라마

<미생> 줄거리, 명대사, 총평

by K-스토리 2024. 1. 12.

2014년 10월 17일~ 12월 20일까지 방영된 <미생>은 윤태호 작가의 웹툰을 각색한 드라마로, 현실감 넘치는 직장생활과 공감 가는 캐릭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 멋진 작품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가 공감할 수 있는 직장인들이 직면한 복잡하고 다양한 어려움을 진정성 있게 잘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생 줄거리

주인공 장그래는 어려서부터 바둑에 대한 소질과 흥미를 보여 전문 바둑 선수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지만, 꿈꾸던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고졸, 낙하산으로 대기업인 원인터내셔널에서 인턴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직장 내 복잡한 인간관계와 업무환경 속에서 많은 갈등과 고난을 경험하지만 살아남기 위해 자신이 그동안 해왔었던 바둑을 두는 것처럼 한수 한수 고민하며 극복하고 성장해 갑니다.

 

미생 명대사

<미생>의 수많은 상징적인 대사들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심오한 삶의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미생>의 대사들은 단순한 대화를 넘어 지혜의 상징적 표현으로 구체화하여 불확실한 시기에 위안을, 선택의 순간에 지침을, 인간관계의 복잡성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자신의 길을 찾고 삶의 도전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기기 위해선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한다.

내 말만 해서는
바둑을 이길 수 없다."

 

 

바둑뿐만 아니라 복잡한 우리 삶에서도 진정한 이해와 성공은 다른 사람의 관점과 경험을 포용하고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뭔가를 하고 싶다면
일단 너만 생각해.

모두를 만족시킬 선택은 없어.

그리고 그 선택에 책임을 지라고."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지인, 회사 동료 등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내리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우리가 항상 모두를 다 충족시킬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자신과 자신을 위한 현명한 선택의 중요성이 담겨있습니다. 이 명대사의 핵심은 우리가 내리는 선택과 결정에 대한 책임, 그리고 이러한 자율성이 개인의 성장에 필요한 부분입니다.

 

"내일 일은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에 맡겨라.

하루의 괴로움은
그날의 괴로움으로 족하다."

 

 

불안과 불확실성으로 힘들어하는 우리에게 깨달음 주는 명대사입니다. 현재 순간의 힘과 미래에 대한 걱정이 우리의 문제를 배가시킬 뿐이므로 오늘 해야 하는, 할 수 있는 일과 감정에 집중하여 더 온전하게 살아야 합니다.

 

"버텨라.
그것이 이기는 것이야.

우리는 아직 다 미생이다."

 

승리와 성취에 집착하는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우리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식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과 자기 가치를 추구하게 됩니다. 인생은 계속되는 과정이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든 발걸음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와 가치가 있습니다.

 

미생 총평

직장인의 현실을 거침없이 그린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은 <미생>은 많은 직장인들의 경험담이 울려 퍼지는 명작이라는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퇴근 후 드라마를 보다가 퇴근한 듯한 느낌을 주는 시청자들도 있을 정도로 진정성 있는 작품입니다. 

 

<미생>은 상류층, 고위층 임원들의 개인적인 로맨스를 그린 기존 드라마와 달리 인턴과 신입사원을 집중 조명하며 애틋하고 현실감 있는 직장생활을 그려냈습니다.

 

<미생>의 주연 배우와 조연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는데 다양한 캐릭터들의 각자 시련과 어려움을 화려하진 않지만 현실감이 있게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정직하게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이러한 열연을 통해 당시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던 강하늘, 변요한, 김대명 배우들이 이 드라마를 통해 대중적인 인지와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미생>은 평범한 사람들의 공감이 가는 이야기, 사회 문제에 대한 부드러운 시선과 함께 2014년 최고의 드라마로 자리매김했고, 케이블 TV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시청률 9%를 기록하며 종영했습니다. 드라마의 흥행으로 당시 웹툰 원작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고, 직장인들의 현실을 재평가하게 만드는 '미생' 현상을 촉발시키기도 했습니다.

 

이 작품은 많은 사람들에게 현대 사회에서 겉모습과 성장의 이야기를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웹툰과 드라마를 끝내지 못한 이야기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읽고 용기를 줄 수 있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출처: https://butterflyeffect4000.tistory.com/3 [Butterflyeffect:티스토리]